신사임당은 어떻게 현모양처가 되었나?

<여성사 강좌>

기존의 역사가 놓치고 있는 '여성의 역사'

고통의 근원을 알게 하면서 자기존중감을 갖게 하고 나아가 깨어있는 의식을 갖게 하는 여성사는 단지 여성을 '끼워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화가 신씨'로 불렸던 여성은 왜 '율곡의 어머니'로 변질되었는지,

'착한 여자/나쁜 여자'가 아닌 노동하는 사람으로, 놀러다니고 구경하는 사람으로, 책을 썼던 사람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으로, 사회주의자로, 여성운동가로 살았던 다채로운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현대에 들어오며 벌어졌던 수 많은 여성인권운동의 역사도 펼쳐집니다

일시: 8월 23일 (월), 8월 30일 (월) 19시-21시

장소: 줌 (비대면)

신청: 010-3911-6969

* 한양문고주엽점에 위치한 평생학습 사회적 협동조합 함성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