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수학』 출간 기념 북토크
시간
24년4월26일(금)오후7시
장소
한양문고주엽점 공부하는인간
회비
5천원(음료제공)
수량
    총 상품금액
    5,000
    모집이 완료되었습니다.

     

    『관계의 수학』 출간 기념 북토크

     

    『관계의 수학』은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한 여성의 여정이 담긴 산문집으로, 관계의 부침과 고비마다 흐려진 삶의 초점을 맞춰준 수학에 대한 에세이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몸이 약한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조부모는 남동생이 태어나고 나서야 “완전한 다섯이 되었다”고 했고, 그때 어린 저자는 ‘5’를 대단한 수로 받아들입니다.

    아이는 이해하기 힘들고 혼란스러운 관계 안에서 수학을 대입해 보며 ‘수’의 세상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찍어온 좌표는 비단 저자만의 고유한 자리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원주율, 항등식, 가우스 기호… 등 수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스스로의 좌표를 조정하고 고유한 자리를 마련해주는 과정은, 비슷한 자리에서 살아온 각각의 삶이 거저 주어져 있지 않음을, 최선의 균형을 위한 절묘한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합니다.

     

    작가 소개: 권미애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몸이 약한 둘째 딸로 태어났다.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완전한 다섯이 되었다는 조부모의 말을 듣고 ‘5’를 대단한 수로 알게 되었다.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일주일을 통해 ‘7’을 기다림이자 눈물의 수로 받아들였다. 이후 가정이라는 완전수를 꿈꾸며 결혼을 선택했지만, 이 생활은 전에 없던 새로운 사랑을 배운 과정이면서 동시에 원치 않게 얽힌 관계를 인내한 시간이었다. 그즈음 내면을 찾는 연습을 하다가 수학을 다시 만났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영원히 미지수로 남을 뻔한 나를 구할 수 있었다.

    이 책 관계의 수학은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한 사람이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찍어온 좌표에서 벗어나, 고유한 좌표를 찍는 여정이 담긴 산문집이다. 20여 년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이들과 수학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즐긴다. 수요일마다 사람들과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을 기쁨으로 삼으며, 오늘도 일상과 자연에 스민 수를 탐구하고 있다.

     

    일시: 24년 4월 26일 (금) 오후 7시

    장소: 한양문고주엽점 공부하는인간

    참가비: 5천원(음료제공)

     

     

    『관계의 수학』 출간 기념 북토크

     

    『관계의 수학』은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한 여성의 여정이 담긴 산문집으로, 관계의 부침과 고비마다 흐려진 삶의 초점을 맞춰준 수학에 대한 에세이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몸이 약한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조부모는 남동생이 태어나고 나서야 “완전한 다섯이 되었다”고 했고, 그때 어린 저자는 ‘5’를 대단한 수로 받아들입니다.

    아이는 이해하기 힘들고 혼란스러운 관계 안에서 수학을 대입해 보며 ‘수’의 세상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찍어온 좌표는 비단 저자만의 고유한 자리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원주율, 항등식, 가우스 기호… 등 수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스스로의 좌표를 조정하고 고유한 자리를 마련해주는 과정은, 비슷한 자리에서 살아온 각각의 삶이 거저 주어져 있지 않음을, 최선의 균형을 위한 절묘한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합니다.

     

    작가 소개: 권미애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몸이 약한 둘째 딸로 태어났다.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완전한 다섯이 되었다는 조부모의 말을 듣고 ‘5’를 대단한 수로 알게 되었다.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일주일을 통해 ‘7’을 기다림이자 눈물의 수로 받아들였다. 이후 가정이라는 완전수를 꿈꾸며 결혼을 선택했지만, 이 생활은 전에 없던 새로운 사랑을 배운 과정이면서 동시에 원치 않게 얽힌 관계를 인내한 시간이었다. 그즈음 내면을 찾는 연습을 하다가 수학을 다시 만났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영원히 미지수로 남을 뻔한 나를 구할 수 있었다.

    이 책 관계의 수학은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한 사람이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찍어온 좌표에서 벗어나, 고유한 좌표를 찍는 여정이 담긴 산문집이다. 20여 년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이들과 수학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즐긴다. 수요일마다 사람들과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을 기쁨으로 삼으며, 오늘도 일상과 자연에 스민 수를 탐구하고 있다.

     

    일시: 24년 4월 26일 (금) 오후 7시

    장소: 한양문고주엽점 공부하는인간

    참가비: 5천원(음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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