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자 김동국과 함께하는 철학자들의 예술가
시간
1, 3주 [Thu] AM 10:30
장소
한양문고 주엽점 강의실 '공부하는인간'
회비
(월 2회) 40,000원
정원
20
수량
    총 상품금액
    40,000
    모집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술"이라는 개념은 근대의 발명품입니다.

    합리적 인식의 외부에서 탄생하여, 근대적 이성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의 역사를 전개한 예술이란 곧 근대적 이성의 외부이자 경계입니다.

    이성에 결코 포섭되지 않는 예술은 철학에게 충격이자, 공포로서 육박했고,

    근대적 사유는 그 충격과 공포 속에서 새롭게 사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술의 모더니티는 언제나 사유의 모더니티와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탈-근대였습니다.

    그러므로 탈근대적 사유가 예술을 그 사유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

    예술을 사유함으로써 근대적 사유는 탈근대적 사유로 변화했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베케트가 아도르노의 사유의 대상이라고 말하기보다, 아도르노가 베케트의 어떤 결과라고,

    들뢰즈가 프루트스의, 메를로-퐁티가 세잔의 어떤 결과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강의는 그러한 만남과 발생, 변화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철학적 사유는 예술과 어떻게 조우했는가?

    철학과 예술의 그렇게 만나 또 어떤 철학과 예술을 잉태했는가?

     

     

    1. 예술과 철학의 관계에 대해서

    2. 메를로-퐁티 - 세잔 "인간의 틈새로 비치는 고갈될 수 없는 실재의 깊이"

    3. 아도르노 - 베케트 "판단 없는 판단, 의미 있는 리얼리티의 부정"

    4. 블랑쇼 - 말라르메 "부재, 단어들의 영혼이며, 단어들의 삶"

    5. 리오타르 - 바넷 뉴먼 "표현불가를 증언하는 사건으로서의 회화"

    6. 푸코 - 마그리트 "그림은 확언이 아니다."

    7. 들뢰즈 - 프루스트 "기호와 배움에 대하여"

    8. 보드리야르 - 앤디 워홀 "기호의 무한증식이 만들어내는 시뮬라크르의 세계"

    9. 데리다 - 반 고흐 "회화 속의 진리"

    10. 랑시에르 - 플로베르 "보잘 것 없는 낱말들의 독해"

     

    강사_ 김동국

    서울대 미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니체에 대한 박사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 대하여>(가제, 삼인출판사 근간)를 출간 준비 중입니다.

     

     

    * 강의는 기본적으로 월 2회를 수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0,000원 납부)

    *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카페 아메리카노를 제공합니다.

    * 강의 중 강사님이 수업 프린트물을 제공합니다.

    * 강의 중 강사님이 안내하는 참고도서는 한양문고주엽점에서 구매해 주세요.

     

    문의_ 031-919-6144

     

     

    "예술"이라는 개념은 근대의 발명품입니다.

    합리적 인식의 외부에서 탄생하여, 근대적 이성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의 역사를 전개한 예술이란 곧 근대적 이성의 외부이자 경계입니다.

    이성에 결코 포섭되지 않는 예술은 철학에게 충격이자, 공포로서 육박했고,

    근대적 사유는 그 충격과 공포 속에서 새롭게 사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술의 모더니티는 언제나 사유의 모더니티와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탈-근대였습니다.

    그러므로 탈근대적 사유가 예술을 그 사유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

    예술을 사유함으로써 근대적 사유는 탈근대적 사유로 변화했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베케트가 아도르노의 사유의 대상이라고 말하기보다, 아도르노가 베케트의 어떤 결과라고,

    들뢰즈가 프루트스의, 메를로-퐁티가 세잔의 어떤 결과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강의는 그러한 만남과 발생, 변화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철학적 사유는 예술과 어떻게 조우했는가?

    철학과 예술의 그렇게 만나 또 어떤 철학과 예술을 잉태했는가?

     

     

    1. 예술과 철학의 관계에 대해서

    2. 메를로-퐁티 - 세잔 "인간의 틈새로 비치는 고갈될 수 없는 실재의 깊이"

    3. 아도르노 - 베케트 "판단 없는 판단, 의미 있는 리얼리티의 부정"

    4. 블랑쇼 - 말라르메 "부재, 단어들의 영혼이며, 단어들의 삶"

    5. 리오타르 - 바넷 뉴먼 "표현불가를 증언하는 사건으로서의 회화"

    6. 푸코 - 마그리트 "그림은 확언이 아니다."

    7. 들뢰즈 - 프루스트 "기호와 배움에 대하여"

    8. 보드리야르 - 앤디 워홀 "기호의 무한증식이 만들어내는 시뮬라크르의 세계"

    9. 데리다 - 반 고흐 "회화 속의 진리"

    10. 랑시에르 - 플로베르 "보잘 것 없는 낱말들의 독해"

     

    강사_ 김동국

    서울대 미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니체에 대한 박사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 대하여>(가제, 삼인출판사 근간)를 출간 준비 중입니다.

     

     

    * 강의는 기본적으로 월 2회를 수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0,000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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