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기 개인전
민우기 개인전
민우기

나의 작업은 현대인의 평온한 일상 속 모습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삶속에 무의식적
으로 내재되어있는 불안감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첫인상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일상 속 찰나를 비교적 안전하고 잘 정돈된 
구도로 포착한 모습이다. 낯설다기 보다는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것들이어서 
오히려 기억에 잘 남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러나 작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알 수 없는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원형캔버스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타인의 
일상을 훔쳐보는 듯 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일상의 순간들...
그럼에도 각자 주어진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우리..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오늘의 일상은 살아남은 자의 일상”이다.
잠시나마 나의 작품을 통해 소멸하기에 더욱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우리의 유한한
생명성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일상
이랜드갤러리 아트로

오늘,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저마다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일상에 놓여진 현실 앞에서 긴장과 화해를 반복하며 수많은 선택의 경험을 통해 질적인 삶의 비약을 꿈꾸기도 한다.

민우기 작가는 현대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일상 속 찰나를 잘 정돈된 구도로 포착한다. 점으로 표현된 픽셀 같은 이미지는 금방이라도 흩어져 버릴 것 같은 꿈처럼 혼란스럽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그렇게 현대인의 평온한 일상 속 모습을 조형화하여 예측 불가능한 나의 삶에 무의식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불안감과 함께 희망을 끄집어내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나를 기대하며 수많은 선택 속에 오늘을 살아내고 있다. 무의미하게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순간들을 소멸하기에 더욱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영원의 기록으로 만드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더 나은 선택의 경험을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INFORMATION
전시장 운영 안내
10:30am~9:00pm

백화점 휴점시 휴관
관람료
성인 | 무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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